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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Daum 영화 >
축구선수 김원광. 별명은 공포의 헛발질, 김원꽝
그의 실화를 다룬 영화다. 포스터에도 나와있지만, 그의 새로운 별명은 한국의 히딩크다.
축구를 그만두고 사업을 하면서... 이것 저것 다 말아막기만 하다가
동티모르라는 신생독립국에서 아이들이 맨발로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고
배운것이 도둑질이라 스포츠용품. 그 중 축구용품샵을 한다.
그러나, 가난한 나라에서 스포츠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우여곡절끝에 길거리 어린이들의 감독을 자청하고 동네 시합을 한다.
사업을 목적으로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친다.
아이들의 꿈은 동네 축구가 아니었다. 이웃 나라의 프로축구선수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꿈과 희망이자 생계다.
그리고 아이들은 그것을 김원광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김원광은 아이들의 모습에서 과거 축구선수였을 때, 자신이 해보지 못했던 중간에 포기했던...
그것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보았다.
아이들의 희망이 자신의 희망이 되어 동티모르의 유소년대표팀 감독이 되었다.
그저 동네축구였던, 동티모르의 유소년대표팀이
제 30회 리베리노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6전 전승 우승을 한다.
영화는 짧지않은 121분간의 러닝타임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내가 느낀 시간은 고작 1시간 정도....
재미있고 즐겁게 웃고 응원하며 화면속에 푹 빠져서 감상했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나이만 어른이 아닌, 진짜 어른의 모습을 보았다.
남은 글
지우시사회를 통해서 대한극장에서 감상했다.
객석은 만원이었고 모든 이들이 깔깔깔, 호호호 즐겁게 감상했다. 응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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