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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23 코레일 하나로패스, 좋은 서비스 뒤에 숨겨진 결재의 함정 24
  2. 2012.11.14 [2013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봄
  3. 2012.11.14 봄 맞이 출사 2



이 포스트에서 사용되는 이미지 출처는대부분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가지고 가지고 왔음.


얼마전 코레일의 자유여행패스라는 상품을 알게 되었다. 저렴한 가격으로 코레일의 KTX와 몇가지 열차를 제외한 기차를 일정 기간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들었다. 그리고 지난 일요일(2012.2.17) 휴대폰에 메모해 놓은 것이 생각나서 자세히 알아보기로 했다.



자유여행패스


코레일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는 만26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사용개시일 7일전부터 판매되어 사용개시일로부터 3일동안 전국의 철도를 저렴한 가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부담이 없는 장점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좌석이 정해지지 않은 입석으로 비어있는 자리에 앉아서 가는 것은 가능하다. 그리고 이용가능한 철도는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3종류만 해당된다. 자세한 설명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겠다. 이와 비슷한 상품으로 만25세 미만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인 내일로Rail路 상품도 있다.


결재 프로세스 


자유여행패스에 대해서 코레일 홈페이지의 이용가이드를 보면서 이해를 구하던 중 결재하는 부분이 잘 이해되지 않았다. 결국 필자는 자유여행패스의 하나로 패스를 테스트로 결재해보고 취소해보기로 결정을 했다. 그리고 곧 바로 실행에 옮겼다.






① 코레일 홈페이지 접속

② 자유여행패스 페이지로 이동

③ 상품선택(하나로 / 다소니 / 가족愛카드)

④ 사용시작일자 선택

⑤ 자유여행패스 발급

⑥ 결재방법 선택

⑦ 결재



결재 프로세스의 문제점


이제부터는 필자가 결재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소한 실수담(?) 이다. 코레일 자유이용패스를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필자와 같이 실수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사용시작일자를 선태하는 부분에 그 문제점이 있다.




위 그림을 보면 자유여행패스 종류를 선택하기 전에는 사용시작일자가 없다. 그러나, 자유여행패스 종류를 하나로패스로 선택하고 나니 사용시작일자에 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트박스가 활성화 된다.

문제는 사용개시일이 표를 사는 날짜 당일로 선택되어 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한다. 필자는 자유여행패스를 하나로패스로 선택하고 곧바로 자유여행패스 발급을 클릭한 것이다. 페이지가 전환되고 카드번호를 넣고 결재하기를 클릭하는 순간 결재가 이루어졌다. 결재는 상당히 간편했다. 이제 결재를 취소하려고 했으나, 사용개시일이 지났다는 메세지를 띄우기만하고 결재취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처음으로 자유여행패스 발급을 하는, 익숙하지 않은 웹페이지를 보면서 미처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곧바로 코레일의 철도고객센터 1544-7788로 전화를 걸었다.


위 그림을 보면 

자유이용패스 하나로패스를 결재한 시간이 2013.2.17 11:42

코레일 철도고객선테로 전화한 시간은 2012.2.17. 11:44 부터 8분간이다.

결재한 시간과 코레일 철도고객센터로 전화를 하는 2분간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결재취소를 하려고 노력한 시간과 코레일 철도고객센터 전화번호를 찾는 시간이었다.


통화내요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나       : 코레일 자유여행패스를 알아보던 중 홈페이지의 설명이 부족하여 결재방법을 미리 

             숙지하기 위하여 테스트 하던 중 실수가 있었다. 취소하고 싶다.
 상담원 : 화면 왼쪽에 구입/취소/반환이 있다 그곳에서 하면 된다.

 나       : 안된다. 사용개시일이 지났다고 나타나기만 한다.

 상담원 : 알고있듯이 사용개시일이 지나면 반환이 안된다.

 나       : 모른다. 몰랐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보려고 테스트 하던 중 이라고 하지 않았나?

             취소는 정말 안되나?

 상담원 : 안된다.

 나       : 다른 문의사항이 있다. 어쩌구 저쩌구

 

중 략

 

 나       : 애플의 경우 앱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구입한 건에 대해서 상담을 통해서

             구제해주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한번 만 더 묻겠다. 정말로 취소는 안되나?

 상담원 : 안된다. 



결국 상담원에게 문의해서는 답이 안나올 것 같아서 전화를 끊고 말았다. 필자의 실수가 명백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억울함이 커지기에 코레일 자유이용패스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것을 알고는 각 계정에 관련 글을 썼다.


트위터   https://twitter.com/wind_tm/status/302975815841349633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wind74/posts/495492960505583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2차 상담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다시한번 페이스북에 정중하게 구제해 줄 수 있겠느냐는 글을 다시 한번 올렸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KorailFreepass/posts/349408098499263


몇 시간이 지나도 반응이 없어서 트위터, 페이스북은 관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확인 해보니, 트위터는 2012.12.31 이후로 페이스북은 페이지지를 만들어 놓고 전혀 관리를 하지 않고 있었다. 결국 다시 코레일 홈페이지를 찾았다. 




코레일 홈페이지의 나의정보>상담내역으로 이동하면 고객의 소리를 신청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중하게 글을 작성했으나, 역시나 코레일의 답변은 안된다 였다.




안되도 그냥 안된다는 내용이 아니었다. 실제 열차 이용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안된다는 것이었다. 사용여부를 알 수 없다!!! 이런 답변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 필자가 실수를 했다고 인정하면서 전화를 하고 글을 올리고 시간이 남아서 이런 행동을 하고 있다는 말인가? 참으로 어이가 없었다. 필자가 실수를 인정한다고 정중하게 글을 올렸지만, 어처구니 없는 답변에 결국 필자는 발끈하고 말았다.

해당 답변에 대해서 다시 글을 쓰고자 했으나, 이어서 상담이 안되는 구조로 다시 한번 상담글을 올렸고 그에 대한 답변은, 결국은 안된다는 것이다. 필자가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구제해 줄 수 있느냐는 문의를 했으나, 코레일은 그들의 열차 이용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직무유기를 열차 이용자한테 떠넘기는 구태적인 행태로 결재취소를 해줄 수 없다는 이야기만 하고 있다.




제안사항


이번 일을 격으면서 그래도 코레일 자유여행패스라는 재도는 좋은 재도라고 판단되기에 상담글을 남기면서 다음과 같은 제안을 했다. 변경 후 내용 중 기본 출발일자를 지정하지 않는다는 넣지 않았던 내용이다. 또는 기본출발일자를 지정하려면 사용개시일 7일전부터 판매라는 기준에 맞게 홈페이지에 접속일자 + 7일로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변경 전 

 변경 후

1. 코레일 로그인
2. 자유여행패스로 페이지 이동

3. 자유여행패스 종류 선택

4. 이용일자 선택

5. 자유여행패스 발급

6 결재방법 선택 및 결재

1. 코레일 로그인
2. 자유여행패스로 페이지 이동
3. 자유여행패스 종류 선택
4. 자유여행패스 발급
5. 이용일자 선택 (팝업)
   기본 출발일자를 지정하지 않는다.
6 결재방법 선택 및 결재 (팝업 이어짐)




마지막으로 코레일에 문의한 상담내역 2건의 전체 공개한다. 내용이 길어서 파일로 저장한다.

파일은 그림파일로 압축했으며 압축을 풀면 아래 2개의 제목으로 된 글을 확인 할 수 있다.


코레일_상담내역.zip


1. 자유여행패스 결재 실수에 관한 건 : 파일명 korail24-0.jpg

2. 실수로 결재한 부분에 관한 건 2    : 파일명 korail25-0.jpg




2013/03/26 - 코레일 자유여행패스,『자유』라는 단어에 감춰진 진실


[2013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봄

윈드™ 사진 2012. 11. 14. 22:15 Posted by 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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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 출사

윈드™ 사진 2012. 11. 14. 12:47 Posted by 윈드™

봄이 오는 소리에 집안에만 있을 수 없었고 서울 성곽길을 추천해 주시는 분이 있어서 걸었다.

북악산길을 와룡공원에서 시작해서 경복궁 쪽으로 약 3시간을 걸닐며 시간을 남기고 왔다.



아직 수줍은 봄 (북악산 길)


몰래 찾아온 봄 (북악산 길)


봄... 그리고  (청와대 앞 화단)


봄... 그리고 꽃 (청와대 앞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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