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윈드™ 인라인패트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05.06 소아암환우돕기 제10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 1
  2. 2013.03.16 2013 첫 로드번개
  3. 2009.12.14 인라인 동호회 첫 모임에서.. (2004년)




벌써 10회를 맞이한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

몇 회 때였는지 자원봉사를 하면서 기념티셔츠를 받은 기억이 있는 소아암환우돕기 마라톤대회를 인라인패트롤을 2010년부터 다시 시작하면서 매년 만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12년과 다르게 코스가 변경되서 조금 힘들었다. 패트롤 해야하는 구간에 인원배치가 완전히 바뀌어 패트롤 프로그램을 다시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어쨋든 나름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대원들 모두 잘 적응해 주었다. 뭐, 경력이 10년 넘는 대원들이 많고 최소 수년간 수많은 마라톤 대회에 의무지원을 해왔기에 쉽게 적응했다. 다만, 코스 답사를 못하고 적용한 프로그램이고 사전공지가 너무 늦어서 약간의 혼선이 있기도 했다.


정작 카메라를 들고 나갔지만, 사진을 찍을 여유를 얻지 못해서 대회 사진은 없다 ㅎㅎ

대회가 끝나고 몇 장 남겼는데, 대회와 상관 없는 사진들이다.

무더웠던 5월5일 시원한 사이다로 더위를 식히고 지친 몸을 힐링 시켜줄 가로수의 새순 한 컷






'윈드™ 인라인패트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첫 로드번개  (0) 2013.03.16
인라인 동호회 첫 모임에서.. (2004년)  (0) 2009.12.14

2013 첫 로드번개

윈드™ 인라인패트롤 2013. 3. 16. 22:42 Posted by 윈드™




KISP에 정식으로 활동한지도 벌써 4년차!

2004년 처음 KISP를 알게 되었을 때에는 인라인 인구가 많아서 KISP에 가입하려면 조금 까다로웠었다. 하지만, KISP 카페의 약관만 보고서 판단한 필자의 확대 해석이었다. 누구나 가입할 수 있었다. ㅎㅎ


그리고 카페 스텝을 맡은지도 3년차. 본래 카페 스텝의 임기가 2년이지만, 어찌하다보니 대장을 비롯한 스텝이 3년차 계속 맡게 되었다. 뭐... 총무는 4년차? 5년차? 어쨋든... 한동안 뜸했던 로드번개 2012년 KISP의 대장이 부활시켰고 2013시즌에는 더 자주 있으리라 본다.




약 17㎞를 관광로드로 탔으며 중간에 반환점에서는 음료수와 간식을 흡입하느라 20분정도 휴식을 취했다. 휴식시간에는 앱을 중단했기때문에 주행시간은 1:01:22 이고 1㎞ 최고 기록은 2'15", 최저 기록은 5'30"가 기록되었다. 나이키 앱은 참 좋다 ㅎㅎ


휴식을 하면서 먹은 간식은 편의점에서 직접 조리해서 판매하는 핫도그였는데, 정말이지 안사먹었으면 한다. 그냥 냉동식품 (핫바, 소세시 등...)을 사먹는게 훨씬 낫겠다며...



참 오래전이다.
2004년 인라인을 처음 신었을 때, 부천의 3층 원룸에서 인라인을 신은 채 1층까지 내려올 때 "내가 미쳤지!" 생각이 머릿속을 뒤덮었었따. 그리고 얼마 후 인라인 동호회(스피드 인라인, 지금은 활동을 안한다)에 가입을 했다.
당시 부천시청에서는 주말 차 없는 거리를 운영을 하고 있었다. 차 없는 거리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년 행사를 했다.
(지금은 부천을 떠나온지 5년이나 되어 잘 모른다)

당시 동호회에서 처음으로 가졌던 모임에서 찍은 사진을 담아본다.

내 생에 머리를 가장 길렀을 때, 뒷줄에 얼굴만 간신히 나와있는 사람이 나다.

2006년경부터는 인라인을 거의 타지 못하고 있다. 장비는 살로몬 FSK인 CrossMax3를 가지고 있지만..
가장 최근에 인라인을 신었을 때가 지난 추석 마지막 날인 2009년 20월 4일 이었다.

인라인을 못타는 핑계를 대자면,
동네가 작아서 인라이늘 탈 만한 공간이 없다. 그래도 재미있게 타려면 일산 호수공원 정도는 되야 한다.
일산 호수공원은 약 5Km의 자전거/런닝 트랙이 있고, 넓은 광장도 있기에 적격이다.

우리 가족은 일산 호수공원에 가서 인라인과 자전거를 즐겼다. 둘째 형네 조카와 장난을 치느라 4층 계단으로 점프를 했다가 그냥 제대로 뻗고 말았다. 아마도 4년만의 점프로 기억한다. 어쨋든 제대로 넘어지면서 몸에 심한 충격이 있었다. 물론 슬라이딩으로 미끄러지며 넘어졌기 때문에 생각보다 충격이 적었다. 그때의 상처가 오른쪽 어깨에 아직 남아있다. 아마도 평생 안고가야할 흉터다.

덧. 내가 신는 인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