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2013/10'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10.06 2013 서울불꽃축제 1
  2. 2013.10.01 [홍대] 서가앤쿡, 맛과 양 그리고

2013 서울불꽃축제

윈드™ 사진 2013. 10. 6. 11:38 Posted by 윈드™




2013년 10월 5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 9시까지 이어진 2013 서울불꽃축제


한화불놀이닷컴에서 거의 매년하는 행사로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대대적인 광고로 인해서 예년보다 늘어난 인파로 인해서 고생한 사람들이 많다. 2010년부터 불꽃놀이를 보러갔고 작년 2012년부터는 DSLR을 구입하고서는 겸사겸사 사진도 찍으러 간다. 필자가 느끼기에 예년에 비해서 대략 1.5배정도 인파가 더 몰린듯 싶다. 말 그대로 인산인해다.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화장실 다녀오는 시간이 50분이나 걸렸다. 정작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 일보는 시간은 합해서 3분도 안됐다.


어쨋든 불꼿 사진들을 정리해봤다.
























남은 글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문제다.

첫 번째는 쓰레기다. 매년 느끼는 문제점이지만, 구경을 하러 온 사람들인지 쓰레기를 버리려고 나온 사람들인지 구분이 안된다. 쓰레기장이 없는 것도 아니다. 곳곳에 쓰레지장을 만들어 놨지만, 필요없다. 버리는 곳이 쓰레기장이다.


둘째는 필자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들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아닌가 싶다. 통제를 할 수 없는 시민을 위한 공간에서 이루어진 불꽃놀이는 자전거 동호인들에게는 최악이었다. 작년에 비해서 엄청나게 늘어난 인파로 인해서 자전거와 사람들이 뒤엉퀴면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데, 1년에 단 한번하는 이번 행사에 처음나온 사람들은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욕설을 날린다.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아닌듯 싶다.

'윈드™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은 빛(조명)에 살고 죽는다.  (0) 2013.05.12
경주 야경을 담다  (0) 2013.05.02
2013.04.19 앵두꽃과 꿀벌  (2) 2013.04.20
여의도 벚꽃 스토리  (0) 2013.04.18
부산 2013.03.21 ~ 22  (1) 2013.03.28

[홍대] 서가앤쿡, 맛과 양 그리고

윈드™ 맛집 2013. 10. 1. 22:31 Posted by 윈드™




이야기로만 들어봤던 음식점 서가앤쿡에 다녀왔다.

음식이 맛있고 값이 저렴해서 3~4명이 2~3가지 메뉴 만으로도 충분히 배불리 먹고 올 수 있는 그런 음식점이라 해서 찾아가봤다. 역시나 음식점에 들어서보니, 많은 사람들이 매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필자는 4명이서 찾았는데, 3층으로 안내받고 올라가보니 3층의 10개가 넘는 테이블 중에 2개만 남아이있었고 필자와 일행이 앉고 몇 분 되지않아 남은 한 자리마저 다른 일행이 자리를 차지했다. 조금만 늦었어도 대기할 수 있었다. 이때가 대략 12시 50분 경 이었다.


메뉴를 보니 스테이크, 스파게티, 볶음밥 종류인 리조또와 필라프 등이 주메뉴로 비교적 젊은 층을 겨냥한 메뉴로 식사 메뉴의 가격은 18,000원(부가세 제외)로 똑같다. 그리고 식사메뉴의 우측 하단에는 메뉴와 어울리는 음료를 표시해 두어 음료 선택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음료도 에이드 종류는 모두 4,000원(부가세 제외)로 동일하고 기타 다른 음료는 조금씩 다르다. 음료도 다른 페밀리레스토랑에 비해서 비교적 싼 편이다.


메뉴의 종류와 가격 그리고 양으로 봤을 때 젊은 사람들에게 잘맞는 것 같다. 그래서일까? 서울을 기준으로 봤을 때, 매장이 위치한 지역을 보면 종로, 대학로, 홍대, 신촌 등 젊은 사람들이 자주가는 지역위주로 위치한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을 때, 일행 모두가 입이 떡하니 벌어졌다. 양이 상당히 많다. 메뉴판에 표시되어 있어 2인분인줄 알고 주문했어도 예상외로 양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식사메뉴에는 3,000원(부가세 별도)만 추가하면 셀러드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또한 볶음밥 종류인 필라프, 리조또의 경우는 더욱 양이 많아 약 3인분 정도의 양이 된다. 조금 과장되게 표현하면 볶음밥 종류는 3~4명이서 먹어도 될 정도의 양이다. 


필자와 일행은 돼지 목살 스테이크와 셀러드(추가), 해산물 까르보나라 그리고 체리에이드와 스트로베리에이드를 먹다가 일행이 너무나 맛있게 잘 먹어서 치킨 필라프를 추가했다. 대략 8인분정되 되는 양을 4명이서 흡입하듯이 먹었다. 맛있어서 먹다보니 조금 힘들었지만, 또 가고싶은 맛이다.




돼지 목살 스테이크





셀러드 추가





해산물 까르보나라





체리에이드 & 스트로베리에이드





치킨 필라프





완전히 싹싹 비운 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