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챌린지3기를 시작한지도 벌써 11주가 지났고

이제 남은 1주만 지나면 12주간의 긴~ 챌린지가 끝난다.


1년전 처음으로 다이어트당 정모에서 체성분을 측정했을 때는 그냥 신기하기만 했었는데,

지난 11주 동안 매일 아침 인바디다이얼을 가지고 측정하는 체지방측정이 이제는 단 1주만 남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1주간 필자가 인바디다이얼을 사용하면서 느낀 사용법을 남긴다.


필독! 매뉴얼





인바디다이얼을 잘 사용하려면 무엇부터 해야할까?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면 당연히 매뉴얼을 읽어보는게 순서다. 박스를 열면 인바디다이얼과 함께

들어있는 2권의 책자 사용자 매뉴얼내 몸이 알려주는 다이어트 비법 잘 읽어보기를 바란다.

특히 내 몸이 알려주는 다이어트 비법은 그 안의 내용만 잘익히고 실천하면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는 알찬 내용들을 정리해 놓았다. 


사용자 매뉴얼에는

ㆍ인바디다이얼을 사용하는 방법과 체성분 결과항목에 대한 설명

ㆍ스마트폰 앱인 Hello InBody 활용법과 마이인바디닷컴 활용법

ㆍ문제해결 방법

등의 인바디다이얼 사용법에 대해서


내 몸이 알려주는 다이어트 비법에는

ㆍ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상식

ㆍ건강한 몸을 이해하는 팁

ㆍ인바디와 함께 건강하지는 방법

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방법들과 인바디다이얼과 마이인바디닷컴에서 체계적인

체성분 관리를 도와준다.



일어나서 바로!





사용자 매뉴얼을 잘 읽고 숙지했다면 알고 있을 것이다.

매뉴얼에서 추전하는 측정방법은

1. 아침에 일어나서 소변을 본 이후에 약 5분정도 서있다가 측정

2. 1의 방법이 힘들다면 가능한 비슷한 시간(조건)에 측정


위 사진은 같은 날 측정했지만, 결과는 많이 다른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왼쪽은 오전 6시 40분, 오른쪽은 오후 10시 9분에 측정한 것이다.

왼쪽은 매뉴얼에 나와있는 내용 중에서 추천한는 방법인 일어나서 바로 측정한 예다.

오른쪽은 오후 8시경 저녁식사를 한 후에 9시경부터 1시간 운동을 하고난 후

몸에 땀만 닦아낸 후 바로 측정한 것으로 가장 대비되는 것이 체지방률이다.

오전에 9.6%였지만, 오후에는 8.3%로 무려 1.3%나 차이가 난다.


왜 이러는 것 일까?

다이어트당 당주님이 포스팅한 글 물 마셨을 뿐인데 뱃살(체지방)이 늘었다!!??

글을 읽어보시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실험을 위해서 물을 1.25ℓ 원샷하고 체성분을 측정을 했는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마신 물의 양만큼 체중이 증가했고 그 중 1kg정도가 체지방의 증가로 결과치로 나왔다.

당주님의 설명을 빌리면 내장속의 물은 전류가 흐르지 못하기 때문에 모두 지방으로 측정된 것이다.

이게 무슨 상관이냐면...

잠깐만 거꾸로 생각을 해보자! 운동을 하게되면 근육이 펌핑된다. 즉, 근육안에 수분이 증가한다.

몸에 있는 수분을 근육에서 품으면서 근육량이 증가되고, 그러면 한정된 체중에서 증가한 근육과 

무기질(뼈, 치아 등)을 제한 나머지가 체지방으로 남게되니 당연히 체지방량은 줄어든다.


그래서 몸에 변화가 가장 적은 시간인 자고 일어나서 측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형광등이 싫어요!





사용자 매뉴얼을 자세히 읽었다면 다음 문구를 기억할 것이다.

형광등이 LCD에 비치거나,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은 피해서 촬영하시기 바랍니다.

왜? 피해서 촬영을 해야할까?


인바디다이얼은 촬영된 사진을 OCR인식으로 각각의 숫자를 인식한다.

따라서 위 그림에서 빨간색 상자안을 보면 숫자가 정확히 보이지 않는 부분이 발생한다.

그렇게 되면 전혀 이상한 숫자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




필자는 아이폰4S를 사용중이다.

지금까지 11주간 사용하면서 대부분(약 99%) 촬영에서는 위와 같이 아무런 데이터도 얻어내질 못했다.

인바딩을 할 때마다 두번 촬영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인바디챌린지3기의 매니저님에게 버그 리포트를 해 놓았고,

곧 개선되리라 본다.



측정결과 직접입력!





스마트폰이 없다면?

인바디다이얼은 스마트폰이 없다해도 사용할 수는 있다. 다만, 스마트폰이 없으면 Hello InBody 

앱으로 배틀, 미션, 앰블럼 모으기 등 여러가지 즐길거리를 경험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그러면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가?

마이인바디닷컴에서 측정결과 직접 입력하기 메뉴를 활용하면 된다.

이렇게 측정결과를 직접입력하면서 체성분변화를 관리할 수 있는 반면 내 인바디랭킹은 확인

할 수 없다. 측정결과를 직접 입력하는 경우는 결과를 조작해서 입력할 수도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직접입력하기 위해서 기록해 두어야할 데이터는 인바디다이얼의 LCD창에 나타나는 5가지 항목 중

신장, 체중, 체지방률, 골격근량 4가지를 위와 같이 입력하면 된다.

직접입력한 결과는 아래와 같이 (수동입력)으로 표시되며 언제든지 수정이 가능하다.

자동으로 입력된 결과와 마찬가지로 그래프로도 볼 수 있다.




6월부터 시작된 인바디챌린지3기가 금주 말 2012년 8월 24일이면 끝이 난다.

꽤 길었던 12주간이 뒤를 돌아보면 번개같이 지난 것 같다.

처음 8주동안은 체지방률 낮추는데 시간을 허비했고 나머지 4주동안 챌린지 목표인 골격근량 2㎏

늘리기에 중점을 두고 수행중이다.


체지방을 낮추거나, 골격근량을 늘리거나 일반 체중계였다면 체계적으로 할 수 없는 미션이다.

바이오스페이스의 도움으로 가정용인바디인 인바디다이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음으로써

체지방, 골격근량을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


다이어트,

주변에서 아주 쉽게 접하는 용어다.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현대사회, 그로 인해서 비만과의 전쟁은 많은 사람들이 하고있다.

비만과의 전쟁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서 도구가 필요하다면 인바디다이얼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해당 제품은 BIOSPACE 로부터 리뷰용으로 무상으로 제공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