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2009 (1)

윈드™ 일상 2009. 4. 6. 21:09 Posted by 윈드™
모처럼만에 휴가를 냈는데 몸살이 왔는지 안좋아서 아무것도 못했다. 아직도 미열이 있고 편도선도 약간 부어있다. 그래서 오전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약을 지어 먹었다. 월요일인데 사람이 너무 많다. 대부분 노인들과 아이를 동반한 엄마들 이었다.

오전에 할 일을 마치고 식사후에 휴가를 그냥 보낼 수 없어 킨텍스로 향했다.
이번에는 일산의 킨텍스에서 서울모터쇼 2009를 전시한다. 자동차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이 기회다라는 생각에 예매를 홈페이지를 찾아 갔으나, 이미 예매는 끝이 났다. 점심을 먹고 발걸음을 옮겼다. 내가 사는 곳에서 1시간 가량 걸린다.

서울모터쇼 2009 일정 및 장소
 장소 : 일산 KINTEX
 일정 : 2009년 4월 3일 ~ 2009년 4월 12일
 관람시간 : 4/2(프레스데이, 08:00~16:00)
                4/3(일반인 관람, 12:00~20:00)
                4.4~4.12(11:00~20:00)
                단, 토,일요일은 10:00~19:00 
 입장료 : 일반인, 대학생(예매 7,000원, 현장구매 9,000원, 단체 7,000원)
             중고생, 국가유공자, 군.경, 장애인, 경로자(예매 4,000원, 현장구매 6,000원, 단체 4,000원)
             단체는 30명이상 학생에 한함(공식 홈페이지 참조) 
             ※ 예매기간 : 2009년 3월 2일 ~ 3월 20일

지하철 3호선 일산역에 내려서 킨텍스로 향하는데 예상외로 사람들이 많다.
내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정도 였는데 예상외로 사람이 많았다.

티켓을 받아보니 경품행사가 있어서 응모를 하려고 출입구의 도우미에게 물었더니, 말은 안하고 손으로 방향만 가르킨다. 많은 사람을 상대해야 하므로 지칠만도 하지만 너무 성의 없는거 없다. 9,000원이나 하는 결코 싸지 않은 입장료인데 말이다. 이럴거면 안내 표지판을 붙이는게 인건비도 안들고 좋으련만..
전시장이 넓어서 한참을 걸어서 이벤트 응모를 했다. 오늘의 경품은 라세티란다.

4번 입구에 들어서면 삼성 부스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차가 컨셉카은 EMX이다.
상당히 고급스러움에 미래형 디자인이고 아담하며 모델도 이에 걸맞게 아름답고 아담하다.
 
그리고 SM3가 눈에 들어온다. 현재 디자인보다 훨씬 더 멋있다. 특히 휠이 마음에 든다.
설마 출고 할 때에도 저렇다면... 나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휠에 관심을 갖는다.

관람을 하면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차다. 바로 제네시스 프라다이다..
우리나라에 1대밖에 없다고 한다. 다른 차들 에쿠스, 오피러스, 체어맨 등 고급차들 그리고 컨셉카에도 사람들이 가까이 갈 수 있었는데, 제네시스 프라다는 완전히 통제된다.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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