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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30 황해해물칼국수

황해해물칼국수

윈드™ 맛집 2010. 6. 30. 22:16 Posted by 윈드™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칼국수 먹으러 가자고 해서 무작정 따라 나섰다.
찾아간 곳은 황해해물칼국수


식당에 들어서니
판매하는 메뉴는 오직 하나 해물칼국수!
추가할 수 있는 재료는 산낙지와 전복뿐...

식당을 찾은 인원수에 맞게 칼국수를 시키고 낙지를 추가했다.
먼저 나온 것은 밑반찬으로 깍두기와 걷절이 그리고 칼국수에 넣어 먹을 양념 고추장아찌.
깍두기가 새로 담은 것처럼 보였으나, 하나 먹어보니 딱 먹기좋게 잘 익었다.


메인메뉴로 나온 칼국수. 낙지까지 얻어나와서 더욱 먹음직 스럽다.
들어간 재료는 칼국수 면발, 가리비, 바지락, 동죽, 새우, 북어포, 조랭이 떡.
초창기에는 더 많은 어패류를 넣어 줬다고 한다.


그릇에 한가득 담아내서...
우선 가리비껍데기를 떼어낸다. 그리고 반을 잘라서 껍데기 담는 그릇에 버리고
나머지 껍데기는 상위에 살짝 내려 놓는다. 왜? 초장을 담아 놓기 위해서... ^^
그리고는 나머지 조개들의 껍데기를 살살 떼넨다.


기호에 따라서 양념을 나온 고추장아찌를 넣어 먹는다.
매울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맵고 약간 달달하다.
숟가락에 칼국수, 조랭이떡, 북어, 바지락, 동죽 마지막으로 고추를 하나 올려서 꿀꺼~~~ ^^


양이 너무 많아 칼국수는 먹다가 내버려두고 바지락과 동죽만 골라 먹는다.
다 먹고나서 조개껍데기 통을 보니..많아 보이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위에 큰 그릇은 3인분인데, 버려진 조개껍데기는 2명이서 버린 것인다. ㅎㅎㅎ


어떻게 가나?
자가용이 있으면 네비게이션에 찍어놓고 달리면 된다.
없으면?? 302번을 타고 오션사이드관광호텔에 내리면 바로 맞은 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