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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20 최고의 날씨앱, 야후! 날씨 6
  2. 2010.09.14 쇼내비. 부족하지만, 쓸만하다

최고의 날씨앱, 야후! 날씨

윈드™ IT 2013. 4. 20. 16:38 Posted by 윈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앱을 살피는 일은 일상이 되었다. 특히 겨울철에는 기온이 얼마나 내려갔는지, 오늘은 어떤 옷을 입는 것이 좋을지 살피려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앱니다. 그 동안 우리나라의 기상정보의 선두 주자인 케이웨더케이웨더 날씨 앱은 필자에게 가장 잘 맞는 날씨 앱 이었다. 하지만, 어제 야후! 날씨 앱이  나온 뒤 필자의 폰 메인에 있던 케이웨더 날씨는 유틸리티 모음 폴더로 이동하고 야후! 날씨가 메인에 자리잡았다.


그렇다고 그동안 야후! 날씨 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필자가 사용 중인 아이폰은 기본으로 있는 날씨가 있다. 폰에서 시계부분을 탭하고 아래로 내리면 펼쳐지는 새로운 알림 상단에 날씨가 항상 표시된다. 하지만, 날씨를 보기위해서 새로운 알림을 펼쳐 본 적은 없다.




간결, 심플




앱을 실행하면 야후! 로고와 날씨를 나타내는 픽토그램이 조화를 이루는 화면이 지나고 나면 현재 위치의 날씨를 예쁜 배경화면 왼쪽 하단에 간결하게 보여준다. 너무 심플하다. 간결하다. 아이폰 전용앱이라서 그런 것일까/ 아이폰의 그 간결함, 심플함에 완전 잘 맞는다.


야후! 날씨 앱에서 사용되는 사진들도 너무 인상적이다. 앱의 성격에 맞는 사진들이 날씨와 어울리는 사진이 선택된다. 일부 사진들은 사진공유 전문 커뉴니티인 Flickr 사용자들이 공유한 사진들도 제공된다. 



만족스러운 UI, UX



앱은 스마트폰 답게 상당히 스마트한 UI/UX를 제공한다. 누구라도 쉽게 조작 할 수 있는 점이 여러가지 장점 중 하나다. 아무리 잘 만든 앱이라해도 조작이 불편하다면 쉽게 지칠 수 있기 때문이다. 


① 설정 부분을 탭하면 화면이 오른쪽으로 스크롤 되면서 설정화면으로 이동한다.

 

자세한 기상정보를 보다가 ② 맨 위로 부분을 탭하면 맨 위 화면으로 간편하게 이동한다. 아이폰의 기본 기능 중 하나로 다른 앱에서도 화면의 맨 위로 이동하려면 해당 부분(혹은 시계)을 탭하면 화면의 가장 위로 이동한다. 간혹 기본을 지키지 않은 앱도 있다. 또는 앱의 성격에 따라서 이 기능을 빼는 경우도 있다.


③ 위치 추가 부분을 탭하면 새로운 위치를 추가할 수 있다. ZIP코드(우편번호) 또는 영문 지역명을 입력하면 추가할 위치들이 정렬된다.


④ 다른 위치 보기 부분을 탭하여 밀면, 추가한 다른 지역들의 날씨 정보 화면으로 스크롤 되면서 이동한다. 


⑤ 다른 기상정보 부분을 탭하여 밀면,

예보가 시간순으로 정렬되어 있고 그 아래 요일별로 앞으로 5일간의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시간순으로 정렬된 부분을 탭하여 밀면 현재 시간 이후로 13시간 이후의 기온을 더 보여준다.


그 외로 탭하여 위로 밀때마다  

세부사항으로  체감온도, 습도, 가시도를 보여주고

강수량을 저녁, 밤, 밤새, 이른 아침

풍속과 기압 

해와 달

지도를 보여준다. 


각각의 기상 정보들은 각 정보 단락의 우측 상단을 탭하면 위치를 이동 할 수 있다.


먼저 사용하던 케이웨더 앱과 비교했을 때보다 오히려 더 간편한 동작, 더 많은 정보로 사용한지 몇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서 필자의 폰, 메인 화면에 자리를 잡았다. 폴더에 넣지않고 그냥 앱으로 자리잡았다. 그 이유는 이렇게 많은 정보를 표현하는데 복잡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상정보 모음





현재 시간 이후 13시간까지의 기상 변화





설정 화면과 메인 화면, 위치 추가 화면





기상 정보 위치 이동 화면





위치 편집 화면과 설정화면의 섭씨, 화씨 설정





설정 화면



쇼내비. 부족하지만, 쓸만하다

윈드™ IT 2010. 9. 14. 12:57 Posted by 윈드™
아이폰 3Gs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남기는 아이폰 관련 글이다.


그동안 기다려오던 무료 내비게이션 앱이 드디어 2010년 9월 11일 토요일 KT에서 출시했다.
SKT의 T맵에 대항하기 위해서 나왔다고 하는데, 출시 당일에는 국내 아이폰 100만 사용자에 의해서
서버가 뻗는 등 데이터를 다운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우여곡적 끝에 2010년 9월 12일 데이터를
다운받고 사용해 볼 기회를 찾던 중 어제 퇴근하면서 사용해 봤다. 

결론은 아직은 그저 그렇다. 하지만, KT에서 점차 개선하리라 본다.
다음은 어제 약 20분간 사용하면서 느낀점 몇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쇼내비를 사용할 때 Wi-Fi는 꺼두자
KT에서 구축한 NESPOT 또는 가정(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무선AP의 신호를 받으면 이동경로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 AP의 문제가 아닌 아이폰에서 신호가 끊어진(또는 신호가 약한) AP를 계속
잡고 있어 주행하는 화면제공이 안된다.

미세 갈림길에서 안내하는 길을 벗어나면
안내하는 길을 계속해서 따라간다. 그러다가 오차가 크게 벗어나니 경로를 다시 잡는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빨간 줄의 안내하는 길로 주행하는 것으로 나오고 있지만,
사실은 장재장쪽 즉, 신원교를 넘고 있다. 아래의 그림은 어느정도 주행을 하고 난 이후
위치가 벗어난 것을 감지하고 경로를 다시 설정중인 그림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3G를 사용해서 데이터 전송이 불안정적일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여지지만,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본다.

주변 주유소의 휘발류 가격을 알려준다. 하지만, 지나치는 몇몇 주유소의 기름값을 확인해보니
모두 틀린 가격을 알려주고 있다. 위의 그림을 보면 휘발류 가격이 보인다.

주변 환경에 따라서 화면이 리사이즈 되는 기능
주행을 하면서 맵을 보고 있자니, 건물이 드문 곳을 주행할 때와 건물이 많은 곳을 주행할 때
화면이 자동으로 리사이즈 된다. 즉 건물이 많은 곳을 지날 때 화면이 확대된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 안내하는 빨간선의 굵기가 바뀐것을 볼수 있다. 필자가 조작을 한 것이 아니라
앱에서 자동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 내용 추가 ===

일방통행을 잘못 알려주기도
마지막으로 아래의 그림에서 위로 뻗은 빨간 안내길은 잘못된 길이다.
필자가 탄 차량이 진입하게 표시되는데, 저 길은 일방통행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올 수만 있는 길이다. 이런 오류는 빨리 고쳐졌으면 한다.


※ 이렇게 스크린샷을 남길 수 있었던 이유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