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당, 단팥빵의 대명사

윈드™ 맛집 2013.02.25 18:28 Posted by 윈드™

Canon EOS 40D | 1/160sec | F/6.3 | 30.0mm | ISO-200 | 2013:02:13 15:22:21


이성당. 2013년 1월 KBS에서 방영된 100년의 가게에서 우연히 보게된 빵집이다.

필자는 가리는 음식없이 잘 먹는 편이다. 하지만, 1년 6개월전 홈트레이닝으로 운동을 시작하면서 밀가루 음식을 되도록 자제하던 필자였다. 하지만, KBS 100년의 가게 프로그램을 통해서 접하게 된 이성당의 단팥빵은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으로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흐르지 않은 2013년 2월 13일 이성당을 찾았다. 놀라운 것은 평일 낮시간인데, 단팥빵을 사려고 가게 앞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빨리가서 줄을 서야하는데, 필자는 사진을 찍겠다고 차들이 빨리 지나가라고 신호에 걸리라고 기다리고 있다. ^^



단팥빵


Canon EOS 40D | 1/50sec | F/2.8 | 30.0mm | ISO-400 | 2013:02:13 15:28:52



한참을 기다려서 간신히 배급?을 받게된 단팥빵이다.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서 1인당 최대 7개만 판매를 한다. 필자는 동행이 있어서 각각 5개씩 10개를 배급? 받았다. 단팥빵과 같이 유명한 빵으로 야채빵도 있지만, 이날 야채빵은 구경도 못해봤다. 단팥빵과 야채빵이 아닌 다른 빵을 사려거든 굳이 줄서서 기다릴 필요는 없다.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Spot | 1/250sec | F/1.4 | 30.0mm | ISO-400 | 2013:02:15 20:40:27



35시간 정도 눌려있던 빵이라서 위의 사진과는 다르게 모양이 별로 예쁘지 않다.


이성당을 찾은 당일 날은 일정이 있어서 빵을 먹어보지 못했다. 정작 빵을 맛보기까지는 구입하고 난 이후 약 35시간쯤 지나서 였다. 빵을 반으로 쪼갰을 때 놀라웠다. 팥앙금이 빵 구석구서까지 가득차는게 정말 먹음직 스러웠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반으로 쪼갠 빵 중에서 반쪽을 다시 한번 반으로 쪼개봤다. 역시나 그 나머지 반쪽의 단면도 팥앙금이 가득차 있었다. 


더 중요한 것은 눈으로 먹었으니 입으로 먹어볼 차례다. 가방안에 대충 넣어서 돌아다닌 시간을 생각해서 맛은 어느정도 감안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한입 베어물었는데, 예상을 빗나갔다. 너무 부드러웠다. 프렌차이즈 제과점들과는 비교가 안된다.


가격은 단팥빵이 1200원, 야채빵은 1400원이다. 야채빵은 못 먹어봤으니 모르겠고 단판빵은 1200원이면 조금 비싸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가격만 가지고 비교하면 안된다. 일단 프렌차이즈 제과점의 빵과 크기를 비교해보면 이성당의 단팥빵이 약 20~30%가량 크다. 그리고 팥앙금을 생각해보자 프렌차이즈 제과점의 빵들은 팥앙금이 빵의 1/3이나 차지할까? 그런데, 이성당 단팥빵의 팥앙금은 약 90%정도가 꽉 차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남았다. 이성당의 단팥빵은 쌀가루로 만든다고 한다. 가격은 처음부터 비교이 안된다.


그 외의 제과








가게 안에는 상당히 많은 종류의 빵들이 있다. 단팥빵과 야채빵이 아니더라도 가게는 항상 바쁘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테이블위에 갖구운 빵을 올려놔도 빨리빨리 없어진다. 이것이야 말로 빠름빠름~ 이 아닌가 싶다. KBS 100년의 가게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이곳 이성당의 빵들은 직접 이곳에서 개발한 빵이라고 한다. 일반 프렌차이즈 제과점처럼 여러 종류의 빵, 쿠키, 조각 케익들이 보인다. 그리고 옛날 과자인 아이스케끼도 매장입구에서 볼 수 있다.



제과, 즉석요리 종합 빵가게




이성당에는 다른 점이 하나 더 있다. 가게 안에서 시식을 할 수 있고 즉석 요리도 먹을 수 있도록 가게 안쪽에 Cold Salad, Hot Salad 조리대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파는 즉석요리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핫도그가 있고 그 외에 파스타 종류와 커피&음료가 있다. 구입한 빵을 먹고 가도 된다.



빵 나오는 시간


Canon EOS 40D | 1/60sec | F/3.5 | 30.0mm | ISO-400 | 2013:02:13 15:48:21



이성당에서 단팥빵과 야채빵을 먹으려면 빵 나오는 시간에 찾아가야 한다. 이 시간이 지나면 맛보기 힘들어 진다. 필자가 찾았던 시간은 2월 13일 오후 3시 20분경 이었지만, 사람들이 붐비는 광경에 놀라고 사진을 찍느라 시간을 조금 허비해서 야채빵을 구경도 해보지 못해서 약간 아쉬움이 남았었다.



배달


Canon EOS 40D | 1/20sec | F/4.5 | 30.0mm | ISO-400 | 2013:02:13 15:43:39



천정까지 쌓아 놓은 배달 박스, 저 박스안에 단팥빵과 야채빵을 담아서 전국으로 배달한다.


단팥빵과 야채빵을 빵 시간에 맞춰가야만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성당의 단팥빵과 야채빵이 워낙에 유명해지다보니 배달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세상에 살다살다 빵도 배달을 하는구나! 특별한 빵도 아닌 단팥빵과 야채빵을 배달한다니 이 또한 신기했다.


배달을 하려고 알아보니 2013년 2월 13일 수요일 기준으로 단팥빵은 빨리 받으면 2월 16일 토요일 오후경에 받을 수 있을 것이라하고 야채빵은 2월 말이나 돼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한다. 한마디로 헐~~ 이다. 야채빵이 얼마나 맛있기에....


이성당 전화번호 063-445-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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