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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서핑을 하다가 발견한 하나나비 바베큐 꼬치그릴

지름신이 급습하길래 보던 웹페이지를 닫았지만, 지름신은 오후가 되도록 머리속에 남아있었다.

오후에 하나나비 바베큐 꼬치그릴을 보고있는 필자는 결국 지름신이...

아니, 제품에 반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택배가 배달되던 금요일 어머니께 전화해서 저녁에 당장에 해먹자고 했지만,

재료준비가 덜 되어있던 터라 닭고기, 돼지고기를 양념해서 숙성을 시켜두었다.

저녁을 먹으면서 어머니와 대화 중 내일 점심에는 숙성해둔 고기들로 바베큐로 예약을 했다.



제품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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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는 생각보다 작았다.

높이는 A4용지보다 약 2Cm정도 낮으며, 길이는 A4용지보가 약간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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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밑판, 구이판(그릴), 연통, 덮게, 뚜껑, 꼬치, 야외용 백,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꼬치는 직선꼬치 6개, 양수꼬치 1개, 양수곡면꼬치 1개로 총 8개의 꼬치로 되어있다.

덮게를 보면 꼬치를 꼽을 수 있는 홈이 8개로 꼬치의 갯수와 같다.

필자는 꼬치세트를 1개 더 구입했다.



편의성




구이판(그릴)과 연통에는 작은 홈이 있다.

조립을 할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연통이 밑으로 빠지는 것을 방지한다.





밑판에는 작은 원형으로 홈이 파여있는데, 이 부분은 가스레인지의 삼발이와 맞도록 되어있다.

혹시라도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한다.





꼬치백에서 꼬치를 꺼내면 꼬치 이외에 작은 핀과 이쑤시게가 들어있다.

핀과 이쑤시게의 용도는 꼬치 중 직선꼬치는 꼬치재료를 아래서 위로 꼽는다. 하지만, 재료를 꼽아둔 꼬치를 덮게에 거치하면 꼬치재료가 아래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꼬치재료를 지지해준다. 이쑤시게는 핀이 없을 경우 사용하라고 설명 대신에 넣어준 것 같다. 스있게.... 


양수꼬치와 양수곡면꼬치는 꼬치재로를 위에서 아래로 꼽으며, 덮게에 꼬치를 거치해도 꼬치의 밑 부분에 걸려서 꼬치재료가 밑으로 빠지지 않기때문에 핀이 필요없다.


야외에 나갈때는 핀보다는 이쑤시게를 가지고 가는 것이 잃어버릴 염려도 적고 청소하기 편하겠고 집안에서 할 때에는 핀을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다만, 집안에서 조리하면 창문을 활짝 열어두고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냄새가 진동한다 ㅎㅎ



Canon EOS 40D | 1/160sec | F/4.0 | 30.0mm | ISO-200 | 2012:10:20 11:46:36



조리방법도 몇 가지를 제시해준다.

특별한 조리방법 보다는 각 꼬치재료별로 익히는 시간을 정리해 두었는데,

직접 조리해보니 설명서에서 제시하는 시간에 비해서 약 1.5배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한 듯 싶다.

꼬치재료를 다듬는 과정에서 재료의 크기에 따라 상황이 약간 다르기는 하겠지만,

오늘 필자의 경험으로는 약 1.5배정도 시간동안 더 익히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더불어 조리를 할 때에는 구이판은 굳이 올려놓고 할 필요가 없는 듯 하다.

구이판에 꼬치재료의 육즙이 떨어지면 연기가 난다. 이 부분은 설명서에도 팁으로 표시되어 있다.

그리고 조리를 할 때 구이판에 물을 부어놓고 처음에는 센불에서 하다가 물이 끓으면 중불이하로 불을 줄여서 하는 것이 좋다. 구이판에 물을 부어두었기 때문에 가열되면서 수증기가 꼬치재료가 익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고 꼬치재료에서 떨어지는 육즙들이 구이판에 눌러붙지 않도록 해준다. 



야외용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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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과정과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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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은 투명유리로 되어있다. 재료가 익어가는 동안에 확인 할 수 있다.

오늘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꼬치를 그냥 놔두는 것 보다는 꼬치의 방향을 가끔 뒤집어 주면 꼬치가 골고루 익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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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분간 익혀서 꺼내온 첫 꼬치구이.

하지만, 꼬치재료의 크기가 조금씩 달라서 상대적으로 더 큰 재료들은 부분부분 덜익어서 다시 10~15분정도 더 익혀서 먹었다. 그리고 2번째로 익히 꼬치들은 약 40분간 익혔더니 처음 것 보다는 맛있게 먹었다. 재료를 많이 준비해서 3번째로 익힌 재료들은 조금 더 신경써서 익혔더니 아주 맛있게 됬고 늦게 도착한 조카놈이 아주아주 맛있게 먹었다.


 

Canon EOS 40D | 1/250sec | F/2.8 | 30.0mm | ISO-400 | 2012:10:20 12:51:54



오늘의 꼬치는 닭고기, 돼지고기, 고구마로 준비했다. 그래서 섬유질을 같이 섭취하려고 준비한 야채접시!! 오이, 당근, 파프리카!! 저 야채의 약 1/2 이상을 필자가 먹어치웠다. 대신 꼬치는 1.5개정도?

5식구가 꼬치 16개를 먹었으니, 필자는 꼬치는 적게 먹고 야채를 많이 먹은편이다 ^^


마무리하며....


처음 하나나비 바베큐 꼬치그릴을 보면서 이거 상당히 쓸모있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주된 목적이 캠핑용인 것 같은데, 굳이 캠핑뿐 아니라 집안에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전기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가스로 사용하는 것 이라서 집에서는 가스렌지에 밖에 나가서는 휴대용 가스렌지(부르스타)에서 얼마든지 해먹을 수 있다. 또한 불판이 같이 있어서 삼겹살 또는 여러가지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오늘 처음으로 사용해 봤지만, 앞으로 자주 사용할 것 같다. 특히 집에서도 불판보다는 꼬치를 더 자주 해먹을 것 같다. 이유는 꼬치로 조리하면 기름이 아래로 흘러 빠져나간다. 때문에 더욱 담백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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