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건강한 다이어트

윈드™ 몸짱미션 2012. 7. 11. 16:29 Posted by 윈드™

식이요법(dieting, diet 다이어트)은 어떠한 목적을 위해 정상 식사를 수정해서 소화나 영양 흡수를 돕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원래는 어떤 종류의 질병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병과 상처를 고치는 중요한 보조 의료의 한 가지로 일컬었지만, 지금은 한국에서 흔히 살빼기(문화어: 몸까기, 살까기)의 동의어로 쓰인다.


출처 : 위키백과


다이어트!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다.

필자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다이어트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살지 않았다.

필자는 단지 평소에 꾸준한 운동으로 몸짱? 아니, 보기좋은 몸매를 가지고 싶은 생각은 

자주 했었다. 이것이 필자가 생각하는 다이어트다.


그러던, 2011년 6월 어느 날!

트위터의 다이어트당에 초대를 받았고 오프모임에 갔던 날 처음으로 인바디라는 것을 해봤다.

인바디를 통해서 필자의 몸에 대해서 체성분분석을 처음으로 받았던 날 팔자 자신에게

실망을 했었다. 이유는 평소 운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근육량이 많이 모자랐기

때문이다.



사진을 보면 체중, 체질량지수, 체지방률은 모두 정상범위 안에 있지만,

근육량은 정상이하다. 그래프에서 보이듯이 체지방률이 정상범위에 있어도 근육량에 비하면 많은

것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남여 구분없이 걷기때문에 하체가 상체보다 건강하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 상체는 정상인반면 하체는 부족이다. 이는 출퇴근 할 때 항상 앉아서 다니고

회사에서도 앉아서 일만하고 운동은 전혀 안하다보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다.

아니 운동을 하기는 한다. 1년에 10회정도 마라톤에 응급처치 자원봉사를 하기위해서 마라톤 주자들과

마라톤코스를 같이 주행한다. 많은 사람들이 놀라지만, 사실은 달리는 사람에 비하면 운동도 아니다.


당시, 다이어트당 당주님의 하체가 부실하다는 소견을 듣고는 내심 마음에 걸렸다.

혹서기가 지난 몇 개월후 마라톤 시즌이 시작되기 1달정도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하체운동만 했다. 다이어트당 정모에서 배운 여러가지 동작중에서 하체에 가장 좋다는

스쿼트만 했다. 인라인을 5~6시간정도 다면 하체가 약간 뻐근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고 스쿼트가 몸에 익숙해지니 운동에 욕심이 생겨 그 후로 여러가지 동작을 섞어서 하고 있었다.


해가 바뀌고  2012년 5월, 바이오스페이스에서 다이어트당에 인바디챌린지3기 이벤트 공지가 있었다. 관심이 있어 일반체형이지만, 부실한 하체를 단련하고자 참가하고 싶다고 챌린지 참가의사를 밝혔고 챌리지에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 꾸준하게 운동을 해오던 것 생각하지 않고 1년전의 부실한 하체만 떠올리며 1년만에 다시 인바디를 측정하게 되었다. 이 부분은 아래서 조금 더 자세히 다루겠다.


참고 : 2012/06/04 - [윈드™ 일상] - [인바디챌린지3기] 체험단 발대식



1년전 측정했던 인바디 기계와 다른 인바디 기계로 측정을 했다.

그래서 비교 가능한 데이터만 비교를 해본다.

비교해보면 체중은 거의 같지만, 체지방률이 7.6%가 줄어들었다. (11.4kg → 6.6kg)

기초대사량은 1341 kcal → 1529 kcal 로 약 200 kcal 가 늘었으며 하체근육은 부족에서 표준으로 좋아진 것을 볼 수 있다. 스쿼트 위주로 운동을 해온결과 부실했던 하체가 표준으로 바뀐것이 아닌가 한다.

필자의 운동방법은 다음 편에서 다루기로 하겠다.


일시 

체중

체지방률

기초대사량

부위별근육발달(하체)

비고

2011년 6월

60.9kg

18.7%

1341 kcal

부족


2012년 6월

60.3kg

11.1% 

1529 kcal

표준 

 


식습관의 변화


운동을 시작하면서 식습관을 바꾸기 시작했다.

필자는 지난해 가을부터 약 10개월간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지만, 집에서 하는 운동이라 격력하게 하지도 않고 세트와 세트사이 쉬는 시간도 많다. 즉 운동은 하지만, 운동하는 만큼의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다. 그 효과를 식습관의 변화로 느끼고 있다. 식이조절이 더 큰 영향을 준건 사실이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자료를 보면 다이어트에 성고하기 위해서는 운동보다는 식습관의 영향이 더 크다고 한다. 

다음은 필자가 평소에 섭취하는 식단이다.


① 밥(탄수화물)량을 평소보다 2/3로 줄였다.

② 운동을 하기 전부터 국, 찌개는 거의 먹지 않았다.

③ 반찬을 싱겁게 먹었다. 필자로 인해서 어머니가 고생하셨다. 참고로 아버지는 짜게 드신다.

④ 운동을 하기 전보다 채소를 더 많이 먹었다.

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슬라이스 치즈 1장과 야쿠르트를 식후에 먹었다.

⑥ 육류보다는 생선을 더 많이 먹었다.

⑦ 최근 체중을 늘리기로 마음먹고 간식으로 삶은 계란을 먹는다.

    많이 먹을때는 중간중간 4개까지 먹지만, 원칙으로 노른자는 하루 1개만 먹는다.


인바디


< 인바디다이얼에서 측정한 체성분을 Hello InBody 앱을 통해서 서버로 전송하는 중 >


인바디챌린지3기로 활동을 하면서 평소보다 운동량을 조금 더 올렸다. 그리고 먹는 양도 조금 늘렸다. 먹는 양을 늘린 이유는 인바디챌린지3기의 목표가 골격근량을 2kg 늘리는 것이기 때문다.

아래는 인바디챌린지3기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필자의 체성분 변화표다.



2012년 6월 12일은 인바디챌린지3기 발대식을 하면서 측정한 인바디로 입고있는 옷의 차이가 있다.

소지품도 그대로 지니고 측정해서 이 글에서의 비교는 제외한다.

6월3일과 7월11의 데이터를 보면 한눈에 비교가 된다.

이렇게 변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가정용인바디 기계인 인바디다이얼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있었으면서도 몸무게만 알고 체성분이 어떤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챌린지에 도전하는 이유를 부실한 하체를 단련하고 싶다고 했었다. 그러나 챌린지 발대식에서 측정한 인바디 결과를 보면 부실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사실 그래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일 수 있는 분이 챌린지에 참가하는게 바이오스페이스에는 더욱 도움이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쨋든 인바디챌린지3기가 시작되고 6주차를 지나고 있는 지금 중간점검을 해보면

좋은 방향으로 체성분이 변화하고 있다. 필자의 목표는 골격근량 2kg 늘리기로에 현재까지 1kg 늘었으니 남은 6주를 지금까지 처럼만 노력한다면 목표달성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아래는 마이인바디닷컴에서 필자의 헬스리포트를 캡쳐한 그림이다.

중간중간 굴곡이 있지만, 꾸준하게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느 그래프다.

그 결과 챌린지 발대식에서 측정한 인바디에는 날씬형 체형, 지금은 근육형 날씬체형이다.



※ 해당 제품은 BIOSPACE 로부터 리뷰용으로 무상으로 제공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