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어느 날, 제주도에 살며 바람카페를 운영하고 계시는와 인연이 있는 사랑풀님이 사랑을 담아 보내주신 선물이다. 박스를 열어보니 처음에 보내주신다고 했던 한라봉비누 뿐 아니라 조릿대비누와 제주 쵸코렛까지 정성스럽게 담아서 보내주셨다. 작은 메모를 포함해서... 정말로 사랑을 듬뿍 담아서 보내주셨다. 사실 사랑풀님과는 이 글을 쓰고있는 현재까지도 일면식이 없고 알게된지 불과 몇 달밖에 안됐지만, 저에게도 이런 행운을 주셨다.




청정제주의 천연재료 비누 


한라봉 비누, 두 말하면 잔소리다. 전국민이 아는 제주의 명물로 필자를 포함해서 누구나 맛있게 먹는 과일이다. 이 한라봉을 이용해서 수제비누를 만들어 냈다. 직접 냄새를 맡아보니 한라봉의 향이 그득하게 담겨있는 한라봉 비누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기미를 감소시키고 미백에 효과적이며 천연식물성 오일로 만들어 보습을 높이고 여드름, 아토피, 가려운 피부 등에 좋다고 한다. 향을 맡아보니 한라봉 냄새가 그득하다.고 소개를 해주고 있다.


조릿대 비누, 필자는 조릿대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었다. 웹에서 검색해보니 제주 한라산 조릿대가 유명한 모양이다. 조릿대는 제주 조릿대를 소개한 블로그 걸어서 제주여행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조릿대 비누는 조릿대 분말에는 비타민K(피부탄력), 식물성유황성분(피부 면역력 증가), 식물성 단백질(영양공급), 식물성 칼,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제주조릿대에서 얻는 파라-쿠마릭산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자외선에 의한 홍반 형성과 색소침착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주는 물질이다.라고 소개를 해주고 있다.


비누 이외에도 제주도에서 나는 식물들로 천연진드기퇴치 스프레이, 천연모기퇴치 스프레이, 천연버물리를 직접 만들고 있다. 마지막으로 맛과 향, 건강까지 담은 제주약차도 같이 만들고 계신다. 이 제주약차는 조릿대, 비수리나무, 예덕나무, 담쟁이넝쿨, 창포, 녹나무, 청미래 7가지 제주산 약초가 재료다. 제품설명은 아래의 브로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하게 알아보려면?


사랑풀님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고 아무런 댓가도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사랑풀님의 블로그인 아름제주, 제주섬 보물찾기 프로젝트에서 위에 소개한 제품들을 볼 수 있어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트위터 사랑풀@letitflow22를 통해서도 알아볼 수 있겠네요. 다만, 이 제품들이 아직 초기단계라서 블로그나 트위터가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네요.




사랑풀님이 소개하는 제주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환상의 먹거리 사진으로, 사랑풀님이 Path에서 직접 가져온 사진이다.

따라서 여기부터 소개되는 제주의 풍경과 음식 사진의 저작권은 사랑풀님에게 있음.










< 출처 : Youtube 자전거식객 10회분 * 이담의 제주버킷리스트* 의 스크린 샷, 바람카페 전경 >


Youtube에 소개된 자전거식객 10회분 * 이담의 제주버킷리스트* 바로가기




남은 글



SNS의 종류는 참 많다. 익히 들어서 알고있는 대표적인 트위터,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마이피피플, 플리커, 밴드, Path 등 참 많은 SNS 홍수시대.

보통의 SNS는 개방형이지만, Path는 서로 친구를 맺어야만 소통을 할 수 있는 비공개 SNS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사랑풀님의 멘션에 우연히 댓글을 담았다가 필자에게도 선물을 주신다는 회신. 그리고 며칠이 지나서 사랑풀님으로부터 선물을 보냈다는 멘션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3년 6월초에 이런 멘션을 주고 받았고 6월 14일 택배를 받았았었다. 고마운 마음에 블로그에 후기를 담겠다고 약속을 해놓고 나름대로 바쁜 시간(이라 쓰고 게을러서라고 읽는다)을 보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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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추석이 끝난 다음주인 9월 17일~19일, 2박 3일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첫날인 도착 당일은 가볍게 저녁을 먹고 야간에 19금 코스인 러브랜드에 잠깐 들렀다.

둘째날에는 한라산 영실코스로 윗세오름까지 3시간동안 가볍게 등산하고 남쪽 지역인
서귀포쪽 남방폭포부터 서쪽 애월항근처의 숙소까지 여행을 했다.

세쨋날에는 아침일찍 일어나서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려 했으나,
날씨가 안좋다는 소식에 늦잠을 자기로 마음먹고 푹~ 자고 일어났다. 평소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때문인지 8시 전에 일어났다. 일어나서 생각을 해보니 이곳 저곳 관람코스를 돌아보는 것도
좋지만, 해안도로를 돌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그래서 애월항에서 용수성지까지 해안도로를 따라서 서서히 운전을 하며 마음드는 곳이 나오면
그곳에 차를 세우고 경관을 보면서 자유여행을 만끽했다.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품고있는 곳은 금능해수욕장이었다.
마치 해외의 멋진 해변을 보는 듯한 느낌은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더욱이 바로 아래의 사진을 보면 중간에 있는 모래섬(?)까지는 물이 무릎아래까지 밖에 안온다.
덕분인지 추석이 지났음에도 물이 따뜻해서 그냥 눞고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사진에서 보듯이 모레는 완전 햐얗다. 백사장이란 단어에 대해서 태어나서 처음 인정하고 싶은
그런 색의 새하얀 백사장이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바람이 너무 거세서 모레가 얼굴을 가끔 때린다.
따끔따끔 하지만, 이 또한 추억으로 남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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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곤밥보리밥

윈드™ 맛집 2011. 9. 24. 13:08 Posted by 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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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10년에 제주도에 갔을 때 먹어보고 싶은 메뉴였지만,
그 날은 휴일이라서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던 곤밥보리밥.
올해 제주도를 다시 찾을 계획을 세우면서 제일먼저 식사코스로 계획한 곳이 곤밥보리밥이다.

숙소로 정한 곳이 애월항 근처의 펜션이고 곤밥보리밥이 위치한 곳도 애월항 포구 바로 앞쪽에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작년의 과오 때문에 우선 전화부터 했다.
다행스럽게 영업을 한다. ^^

< 조명을 비추고 있는 정원>

입구를 지나서니 운치 있는 조명이 정원을 비추며 우리를 맞이한다.
분위기에 취해서 잠깐 정원을 구경하고 방으로 들어섰다.


방에 들어서니 훈민정음과 반닫이가 우리를 맞이한다.
외국인들을 의식한 듯 한 인테리어지만, 향수를 일으키고 편안함이 가슴에 내려앉는다.


자리에 앉으니 보리밥 숭늉이 먼저 나온다.


우선 메뉴판을 보았다. 단촐한 메뉴가 웬지 맛집이라는 신뢰를 준다.
미리 알아보고 간 가격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물가때문인지 보리밥정식과 보쌈정식이 1,000원씩 올랐다.





우리는 보리밥 정식을 시켰다.
먼저 기본 반찬들이 나온다. 반찬은 짜지도 싱겁지도 않다. 그냥 먹어도 맛있다.
바로 이어서 보리밥과 보리밥에 넣을 재료인 나물, 고추장, 강된장이 나온다.
나물, 고추장, 강된장을 기호에 맞게 넣고 잘 비벼준다.
꿀맛이다.


상추에 비빔밥과 고추장아찌를 올려서 먹으면 더욱 환상적이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오려는데 맘에 와다는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유난히 멋진 제주, 그리고 가족

윈드™ 일상 2010. 6. 12. 06:00 Posted by 윈드™
2010년 6월 6일. 현충일.

우리 가족에게는 아버지 칠순이었다.
2010년 6월 5일 ~ 6월 8일, 3박 4일간 우리 가족은 제주를 찾았다.
부모님, 큰형가족, 작은 형 가족, 나를 포함해서 11명의 가족이 3박 4일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제주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한다.

제주의 석양과 하늘 그리고 상공








꽃 그리고 식물들









풍경들




그리고 가족

여러 곳을 다녔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선녀와나무꾼이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과거를... 다시 가고 싶은 곳이라고 우리 가족 모두가 말한다.

남은 글 - 1
이번 제주여행을 하면서 현지인에게 들은 말중 가장 와닿는 말은 맛집을 찾지 말라는 거다.
보통 맛집을 찾는 사람들은 되려 비싼 돈을 지불하고 신선한 음식은 먹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맛집들의 공통점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기 때문에 
우선 식재료가 신선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서 음식의 맛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즉, 맛이 없거나 보통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비싸기만 하다는 것이다.

제주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보려면 시내에서 먹는 것이 오히려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유동인구가 많으면 그만큼 식재료가 빨리 순환되기 때문에 음식의 맛이 살고 그 값은 더 저렴하다고 한다.

남은 글 - 2
이글에 첨부된 사진들은 모두 아이폰에서 찍었다.
아이폰의 카메라 성능은 일반 디지털카메라보다 좋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