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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체중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5.21 체지방체중계, 인바디다이얼 특가판매
  2. 2012.09.12 체지방체중계, 인바디다이얼과 함께한 13주 10



< 출처 : 마이인바디닷컴


오전에 옥션에서 반가운 상품이 시선에 들어왔다. 인바디다이얼이 특가판매하고 있다.


특가판매 바로가기


단순히 체중만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량, BMI 그리고 내장지방레벨까지 측정해주는 체지방체중계인 인바디다이얼이 이번 여름을 맞이해서 특가판매를 하고 있다.


필자와 인바디다이얼의 만남은 어느 날 우연히 다가왔다. 트위터다이어트당 모임에서 체성분 측정을 해본 후 반성하며 집에서 홈트레이닝으로 필자의 체중만 이용해서 꾸준하게 근력운동을 하던 중 우연하게 인바디다이얼이라는 제품을 알게되고 사용해보는 행운이 있었다.


필자가 사용해본 인바디다이얼은 건강관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체지방체중계였다. 최근에는 필자 스스로 간헐적단식(IF)을 직접 체험하고 블로그에 쉽게 기록하고 있다. 가까운 보건소를 가면 체성분을 검사할 수 있지만, 집에서 체성분을 측정하면서 느낀점은 체성분측정은 환경의 영향에 비교적 민감한 편이었다. 그래서 가능하면 같은 시간, 같은 복장, 같은 몸상태(식후 2시간 이후)에 측정하는 것이 좋았다. 인바디다이얼이 집에서 이러한 환경을 갖추고 비교적 정확하게 체성분을 기록 관리할 수 있는 체중계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약간 비싼 것이 흠이었는데... 지금 구입하기에 좋은 시기인 것 같다.


그동안 인바디다이얼을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이 블로그 윈드™ 몸짱미션 카테고리를 통해서 관련 글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간헐적단식에 관한 글도 쓰고 있기도 하다.


2013/05/08 - 무작정 따라해본 간헐적 단식 (1편)


몰랐던 제품이 하나 더 보인다. 블루투스까지 지원되는 인바디다이얼블루투스!

인바디다이얼블루투스는 아직 안드로이드폰만 지원하고 있어 아이폰을 사용중인 필자는 조금 아쉽다. 








12주를 목표로 인바디다이얼과 함께한 인바디체험단3기.

뜻하지않게 계획했던 12주에서 1주 연장되어 13주차로 마무리를 맺었다.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골격근량 30.9㎏으로 마무리 되었다.

필자의 챌린지 목표는 골격근량 2㎏늘리기로 31.9㎏까지 늘렸어야 했으나,

아쉽게도 1㎏밖게 늘리지 못했다.


하지만, 같은 조건인 아침에 기상해서 소변을 본 직후 측정하는 조건으로 본다면

골격근량을 1.6㎏늘린 30.9㎏으로 마무리를 했다.

또한 챌린지 중간 골격근량을 가장 많이 늘렸던 8월 29일을 기준으로 한다면

골격근량 31.3㎏으로 2㎏늘리기를 성공했었던 날도 있다.


어쨋든...

챌린지를 마무리하는 날인 9월 1일을 기준으로 한다면 미션달성은 실패한 셈이다.


살을 빼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행복한 비명으로 들리겠지만,

필자가 느끼기에는 차라리 살을 빼는 것이 오히려 더 편했던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서 자세히 다루겠다.





6월 2일 : 챌린지 발대식

 

이전 글에서도 밝혔듯이 2011년 6월에 측정했던 인바딩 결과만을 알고 있었기때문에 필자와 운영진

모두가 놀랬던 날. 이날 이후로 지혜매니저님으로부터 별명을 얻었다.

다름아닌 사기캐릭터, 나름 억울함이 있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사기캐 별명을 얻기까지 지난 1년동안 필자 나름대로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다.

처음 인바딩을 하던 날 다이어트당 당주님이 인바디결과지를 보시고 분석해 주시면서 하체가

부실하다고 하셨기 때문에 하체운동인 스쿼트 한가지 운동만 했었다. 그러다가 점차 욕심이 생겨서

하나 둘 동작을 늘리다가 챌린지를 시작하면서 몇가지 동작을 더 추가해서 현재는 11가지 동작을 한다.


6월 3일 : 가장 좋은 조건에서의 첫 인바딩


챌린지 발대식에서 테스트용 인바디다이얼을 수령하고 집에서 인바딩 한 첫째날!

시간이 오전 6시 57분으로 기상해서 소변을 보고 바로 측정을 했다.

이날의 측정조건은 챌린지가 끝나는 9월 1일까지 계속되었다.

평일은 5시20분에 기상하고 주말에는 평일보다 약간 늦잠을 자는 편이지만,

기상해서 소변을 보고서 곧바로 인바딩을 하는 조건은 같았다.


8월 2일 : 체지방이 가장 낮았던 날


운동지식이 거의 없어던 필자는 챌린지 목표인 골격근 2㎏ 늘리기위해서 단순하게

1년동안 하던 운동에서 근력운동을 조금만 더 늘리면 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3끼식사에서 식사량을 약간 늘리고 열심히 근력운동을 했고 그 결과

처음 3주차까지는 골격근이 서서히 증가하고, 반대로 체지방은 서서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8주차까지 5주동안은 거의 변화가 없다. 

위의 표와같이 8월 2일이 체지방량이 가장 낮았었다.


8월 29일 : 골격근량이 가장 많았던 날


대략 4주차부터 8주차까지는 그동안 해온 다이어트 방법이 몸에 적응이 되었는지 변화없는 5주를

보내면서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었다. 결국은 9주차에 접어들면서 식습관의 변화를 주었다.


3끼의 식사외에 3번의 간식. 3번의 간식을 양으로 따져보면 대략 1.5끼정도는 되는 듯 했다.

9주차부터 간식을 먹으면서 10주차가 지날때까지 2주동안 8주차때와는 차이가 없어

포기하고 싶었지만, 4주차부터 8주차까지도 변화가 없었으니 조금만 더 해보기로 했다.

노력에 대한 보상인지 꾸준히 하다보니 11주차부터는 서서히 체중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체중이 증가한다는 것은 결국은 근육량도 같이 변화가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먹다가 지쳐서 딱한번 남기기도 했지만, 그 뒤로도 꾸준히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8월 29일 골격근량이 가장 많이 측정되기도 했다.


9주차부터 13주차까지 5주간 평상시 식습관보다 1.5끼 정도 많이 먹고있는데 정말 힘들다.

개인적으로 살을 빼는 것보다 살을 찌우는게 훨씬 더 힘든 것같다.

쉽게하려면 단백질보충제를 먹으면 쉽게 늘릴 수 있겠지만, 그런 방법은 보충제를 끊었을 때

쉽게 요요현상이 올수 있기 때문에 꼼수는 안쓴다.

이는 평소 박카스도 안마시는 필자의 습관이기도 하다.

실제로 두통이 오거나 감기에 걸려도 약을 먹지 않는다 ^^;;


8월 31일 : 체중 & BMI 가 가장 높았던 날 


체중이 가장 많이 나갔던 날이라 해왔던 대로만 한다면 인바디챌린지가 끝나는 날에 목표치인

골격근 2㎏이 늘어난 31.9㎏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졌던 날이다.


9월 1일 : 챌린지 종료식


필자의 최종 골격근량은 30.9㎏이다. 노력을 한다고 했지만 골격근을 1㎏ 늘리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챌린지 목표인 골격근량 2㎏을 늘리기인 골격근량 31.9㎏에 달성하지 못한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마치며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체중계만 보면서 몸 관리를 하고 있을 것이다.

사실 체중은 밥 한끼를 먹고 안먹고에 따라서 최대 2㎏까지 유동적인것 같다. 필자의 경우...

그런 상태에서 체중계 위에 오르면 줄어드는 체중을 보면서 희열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체중이 아니다. 중요한 것을 골격근과 체지방이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썼듯이 근육의 무게가 지방의 무게보다 약 1.5배 무겁다.

따라서 같은 체중이라 할지라도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질의 몸매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훨씬 날씬해 보인다.

필자의 경우도 그랬다. 1년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하다보니 주변에서 이야기를 했다.

얼굴이 작아졌다고... 그렇지만, 필자의 체중은 1년전과 지금 차이가 없다.


인바디챌린지는 끝났지만, 최근에는 옥동자도 인바디다이얼을 활용하는 글도 보인다.

옥동자의 주부를 위한 1:1 다이어트 챌린저! 로 가면 확인할 수 있다.



남은 글


필자는 챌린지에 참가할 때 필자의 몸상태를 모르고 있었다.

챌린지에 임하면서 약간의 미안한 마음으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가능하면 매일 측정했고 운동과 식습관을 유지하였으며 블로그 포스팅도 꼬박꼬박 했다.




※ 해당 제품은 BIOSPACE 로부터 리뷰용으로 무상으로 제공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