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 무한질주 콘서트 사진 (2)

윈드™ 취미 2009. 4. 21. 22:58 Posted by 윈드™

4월 19일 홍대 상상마당, 블랙홀 - 무한질주 공연사진

이원재 (기타)
대부분의 사진에서 긴~~ 머리에 얼굴이 가려졌다.. 잘생긴... 얼굴이..





블랙홀 - 무한질주 콘서트 사진 (1)

윈드™ 취미 2009. 4. 21. 22:46 Posted by 윈드™
4월 19일 홍대 상상마당, 블랙홀 - 무한질주 공연사진

주상균 (리더, 보컬, 기타)













블랙홀, 매력에 푹 빠지다.

윈드™ 취미 2009. 4. 21. 00:20 Posted by 윈드™
어제 2009년 4월 19일.
이전글에 포스팅을 했듯이, 상상마당 리얼주크박스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홍대 상상마당에 다녀왔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는 블랙홀 - 무한질주 콘서트를 보고서 블랙홀에 흠뻑 취했고, 매력에 푹 빠졌다. 올해로 20주년이 된 대한민국의 장수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BlackHole).


6시 30분 입장을 시작하여 7시에 공연을 시작한다.
음반으로만 듣던 블랙홀의 음악을 현장에서, 1미터 앞에서 몸으로 느껴 본 느낌은 상상 그 이상이다.
한국의 Helloween이라 불리기도 한 블랙홀, 멜로딕 스피드 메탈이라는 느낌이 현장에서는 더 크게 느껴진다.

런닝타임 2시간 10분. 총 21곡. 스탠딩 콘서트로 2시간 넘게 150여명의 관객이 함께한 콘서트.
(사실은 22곡, 앵콜 첫 곡인 Queen의 Bohemian Rhapsody를 연주할 때 We are the champions과 섞어서 연주)

블랙홀을 좋아하고 그들의 음악을 즐겨듣지만,
아쉽게도 그들의 정규 8장 앨범의 모든 곡을 알지는 못해서 중간 중간 아는 곡이 나올때 신나게 같이 불렀다.
첫 곡이 어떤 곡이었는지 모르겠고, 2번째 곡으로 "바람을 타고"를 연주했던 것 같다. 이번 공연을 즐기기 위해서 최근에 발표했던 음반들을 사전에 공부를 하고 가서 처음 들어본 ECIC와 Lair의 감흥도 새로웠다. 물론 리더이자 보컬, 기타를 맡고있는 주상균씨의 설명도 좋았다. ECIC, Lair 곡의 제목에서도 물씬 풍기는 MB와 고위층 그리고 MB정부 에 대한 내용이 담긴 곡, "더프레스 디프레스(The Press Depress)"에서는 언론에 관련된 곡을 연주했다. 이 곡들은 디지털 싱글『Living in 2008』그리고 올해 발표한  디지털 싱글『Living in 2009』에 수록된 곡이다. 이런 블랙홀의 생각이 담긴 곡을 들어보니 더욱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생각있는 뮤지션이 음지(?)에서 이런 생각들을 음악으로 만들어 전달하는 모습에 또 한번 반한 것이다.

마지막 곡인 "깊은 밤의 서정곡" 블랙홀의 데뷔앨범(1989)에 수록된 곡으로을 연주할 때에는 우리(관객)에게 마이크를 돌려 주기도 했다. 18곡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갔다가 앵콜을 외치는 관객에게 보답을 하기 위하여 이원재(기타)와 이관욱(드럼)이 먼저 올라오고 잠시 후 정병희(베이스), 주상균(보컬, 기타)가 올라왔다.
그리고는 Queen의 Bohemian Rhapsody , Bon jovi의 It's my life 그리고 Highway Star를 끝으로 공연은 끝이 났다. 

뒷 얘기
공연 중간에 정병희(베이스), 이원재(기타)의 노래솜씨도 볼수 있었다.
그리고 1시간이 조금 넘었을까? 이관욱(드럼)의 드럼 솔로 퍼포먼스가 약 10분가 이어졌다. 드럼 솔로가 끝나갈 무렵 스틱을 하나씩 나누어 객석으로 던졌고 그 중 하나는 내것이 되었다. ^^

동영상 하나
 Blackhole (블랙홀) - 삶 (Live)

바투스타리그, 이제동은 강했다!!

윈드™ 취미 2009. 4. 5. 09:18 Posted by 윈드™
5전 3선승제의 결승전
시작이 좋았다. 해설진에서 그동안의 통계를 바탕으로 저그의 우세를 예상했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을 뒤엎었다. 테란의 정명훈이 가볍게 1, 2경기를 가져갔다.
"종족간 상성을 무시할 수 없는 기본이다"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머릿속에 그려지고 있었다.

그러나, 저그의 이제동도 쉽게 물러설 수 없었는지...
3경기를 가볍게 가져갔다. 해설진에서도 테란의 정명훈과 사전 인터뷰에서 "3-0으로 우스을 못하면
3-2로 이기겠다"고 했다고 해설을 하면서 3경기의 맵()은 저그에게 유리하고 한다.
예상대로 4경기도 저그의 이제동이 가져갔다.

1,2 경기에서는 저그 이제동의 필살 병기인 무탈의 사용을 원천 봉쇄했기에 테란 정명훈이 가져갔으나,
3,4 경기에서는 무탈의 사용을 못 막았다. 결국 3,4 경기는 이제동의 경기였다.
5경기의 승자는 결국 무탈의 사용을 막느냐? 아니면 무탈을 사용하느냐?에 승패가 예상되었다.

이제 마지막 5경기
SK Telecom T1의 코치진은 초조했다. 바로 정명훈과 작전회의에 들어갔다.
곧 이어 경기가 시작되었다. 1경기에서 사용된 맵으로 테란의 정명훈에게 다시 한번 기대를 해본다.
...... 역시 저그 랭킹 1위인 이제동이었다. 테란 정명훈이 무탈 사용을 못막은 것이다.
수고했다. 정명훈~~ 아쉽겠지만, 그는 2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고,
이제동은 스타리그 2회 우승자가 되었다.

 
<출처 : 스포츠조선>

1세트- 정명훈(테란) 승 <메두사> 패 이제동(저그)
2세트- 정명훈(테란) 승 <왕의귀환> 패 이제동(저그)
3세트- 정명훈(테란) 패 <신추풍령> 승 이제동(저그)
4세트- 정명훈(테란) 패 <달의눈물> 승 이제동(저그)
5세트- 정명훈(테란) 패 <메두사> 승 이제동(저그)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크)의 테란과 저그를 논하려면 임용환 vs 홍진호가 먼저 회자된다.
그리고 테란 vs 저그가 경기를 할 경우 종족의 상성으로 인하여 저그가 고전을 면치 못했었다.

그러나, 이제 곧 시작할 바투스타리그는 이들의 대결이 아니다.
오늘의 주인공 중 한명 이제동(저그, LeCAF OZ)의 무탈 뭉치기를 이용한 일명 "무탈 짤짤이"의 컨트롤로 인하여 반대로 테란을 면치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오늘의 주인공 정명훈(테란, SK Telecon T1)이 다시 황제로 등극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출처 : 스포츠 조선>

나는
오늘 경기를 할 선수 중 정명훈이 우승하기를 기대한다.
이유는 스타크의 종족 중에서 테란을 가장 좋아한다. 그래서 가끔 스타를 할 때에도 테란을 주종족으로 한다. 그러나 결과는 별볼일 없다. 한참 잘하던 2000년 초반에는 승률이 70%를 넘었었다. 요즘 승률은 40%도 안나온다.

퇴근 후 온게임넷의 시청을 자주하는데,
며칠 전에 시청한 정명훈의 준결승전을 보면 이번 결승전에서 테란이 다시 우승컵을 차지 할 수있겠다는 희망이다. 김택용(프로토스, SK Telecom T1)을 3-0으로 간단하게 제압하며 결승에 오른것이다. 테란이 우승 할 수있겠다는 희망이 생긴 이유 역시 현제 KeSPA 랭킹 1위를 하는 김택용을 간단하게 제압했기 때문다.

그러나 상대 선수인 이제동도 만만치 않다. 공식경기 178승85패(승률 67.7%)이며, 테란전만 놓고 보면 74승44패(승률 62.7%)다. 이에 맞서는 정명훈은 통산 50승40패(승률 55.6%), 저그를 상대로는 13승14패(승률 48.2%)를 기록 중이다. 종족 상대전적으로 평가를 한다면 이제동의 압도적인 우세다.

이제 곧 경기가 시잘 할 것이고 승부가 갈라질 것이다. 조용히 기대해 본다. 테란의 우승을.....
티스토리의 이벤트에 신청을 했었다. 상상마당 리얼주크박스 ..


무려 34일동안이나 이어지는 긴~~ 시간동안 펼쳐지는 콘서트에 
티스토리에서 35명의 티스토리 회원을 초대한다고 한다.
자유이용권 10명(1장/명), 개별공연티켓 25명(2장/명) 따지고 보면 60명을 초대하는 것이다.
단, 초대자 35명은 티스토리 회원이다. 링크참조

일정을 살펴보니 내가 좋아하는 밴드가 몇몇 있다.
바로 김창완밴드(예전 산울림)와 블랙홀이다.

믿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댓글로 신청을 했고 오늘 발표를 했다.
댓글로 신청하면 2명이 같이갈 수 있는 티켓 2장을 주는데, 내가 당첨이 되었다. 

티스토리를 하면서 행운이 온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행운이 오리라 믿는다. ^^